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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심야 마라톤?…음주운전자 차 버리고 줄행랑

등록 2018.12.17 12:34

부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38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7일 새벽 2시 40분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북부산요금소 출구 간판을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타고 있던 자동차를 요금소 갓길에 세워놓고 뛰어서 달아났다.

도로공사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지점에서 1km 떨어진 고속도로 갓길에서 뛰어가던 A씨를 붙잡았다.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67%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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