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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경제단체 "최저임금 시행령 개정안 반대…생존적 두려움 느껴"

등록 2018.12.17 18:53

재계를 대표하는 17개 단체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17개 경제단체들은 17일 발표한 공동 성명을 통해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어려운 경제 현실과 불합리한 임금체계, 최저임금 산정방식, 한계선상에 있는 기업의 부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용부는 최저임금 ‘시급 계산 시간’을 정할 때, 소정 근로 시간에 주휴 시간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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