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2월 1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2.17 20:59

수정 2018.12.17 21:05

1.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2.6~2.7%로 전망하면서 경제 정책 전환을 시사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소득주도성장은 속도조절에 들어가고, 투자를 통한 경제 활력에 초첨을 맞췄습니다. 실생활에 영향을 줄 대책이 있는지, 따져봅니다.

2. 특감반 비위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김태우 수사관이 전 총리의 아들, 은행장 등 민간인에 대한 동향을 파악해왔다고 폭로했습니다. 청와대는 첩보 보고서는 모두 폐기했다며, 허위 주장과 문서 유출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섰겠다고 강경 대응했습니다. 양측의 공방을 정리했습니다.

3. 북한이 시범철거한 GP 11곳을 우리 군이 현장 검증한 결과 전투 불능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일부 시설은 북한군 설명만 듣고 직접 확인하지 않아 검증이 미흡했단 지적이 나옵니다. 

4. 3억원이 넘는 스포츠카가 곡선길에서 과속으로 달리다 뒤집혔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로에 생긴 얇은 얼음,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인한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5. 대기업 화장품 일부 매장에서 고객의 할인쿠폰을 몰래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피해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사용을 하려고 했어요. 근데 누가 썼다는 거예요."

고객 개인정보로 제품을 저렴하게 산 뒤 중국 등에 되팔아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비자 탐사대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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