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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개인방송국 'TV홍카콜라' 첫 방송…"사이비 언론 타파"

등록 2018.12.18 10:56

수정 2018.12.18 11:02

홍준표, 개인방송국 'TV홍카콜라' 첫 방송…'사이비 언론 타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 조선일보DB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유튜브 개인방송인 'TV 홍카콜라'를 시작했다.

홍 전 대표는 첫 방송에서 '문재인 대통령 체코 방문 이유' '백두칭송위원회' '탈원전 전기료' '자살공화국 분석' '영화 블랙리스트' 등을 다뤘다.

홍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일부 언론은 사회적 공기가 아닌 사회적 흉기가 돼 버렸다"면서 "TV홍카콜라는 사회적 흉기로 변한 일부 사이비언론을 한국사회로부터 추방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개인방송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 탄핵때 무수히 쏟아낸 허위 과장 기사가 사회적 흉기가 되어 사회 전체를 헤집어 놨다"며 "그 못된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여전히 가짜 기사로 도배하고 있는 일부 언론을 보고 있노라면 암담한 대한민국이 되어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서울 광화문에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방송을 방송을 준비해왔다.

홍 전 대표는 뉴스 브리핑, 전문가대담 등으로 방송을 구성했다. 'TV홍카콜라'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만10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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