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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부품산업 3조5천억 지원…친환경차 비중 2022년까지 10%로 늘린다

등록 2018.12.18 12:29

수정 2018.12.18 13:10

정부가 자동차 부품기업들에 3조 5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한다.

친환경차 국내생산 비중은 현재 1.5%에서 2022년까지 10% 이상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8일)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실적 악화로 고용 감소 등을 겪고 있는 자동차 산업을 살리기 위해 중소 협력사에 신규 자금과 만기 연장 등으로 3조 5천억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노후차 교체를 지원하고, 친환경차 생산 비중을 현재 1.5%에서 오는 2022년에는 10%까지 확대하는 방법으로 생산 증대 효과를 끌어낼 계획이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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