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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가…보건당국, 개인위생 준수 당부

등록 2018.12.18 14:02

수정 2018.12.18 14:21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 신고가 늘어나자 보건당국이 개인위생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주 접수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가 147건으로 3주 전 90건에 비해 61%나 늘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감염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서 마실 것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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