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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과 직접 대화"…비정규직 100인 대표단, 면담 촉구

등록 2018.12.18 14:03

수정 2018.12.18 14:16

민주노총 소속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이 태안화력발전소 하청업체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숨진 故 김용균씨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은 오늘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지회견을 열고 "상시·지속업무와 생명·안전업무는 직접고용 원칙을 세워야 한다"며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문 대통령과의 대화를 거듭 요구했다.

대표단은 오는 21일 서울노동청에서부터 종로, 청와대까지 행진한 뒤 노숙농성에 들어가고 22일에는 故김 씨를 기리는 4차 촛불추모제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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