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전체

해수부, 내년 '어촌뉴딜300' 사업대상지 70개소 선정

등록 2018.12.18 19:01

해양수산부는 오늘 '2019년도 어촌뉴딜300 사업'의 대상지 70곳을 발표했다.

선정된 대상지는 사업유형별로 해양레저형 9곳, 국민휴양형 18곳, 수산특화형 10곳, 재생기반형 6곳, 복합형 27곳이다.

지역별로는 부산 1곳, 인천 5곳, 울산 1곳, 경기 1곳, 경남 15곳, 경북 5곳, 전남 26곳, 전북 5곳, 충남 6곳, 강원 2곳, 제주 3곳이 선정됐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 9월 해수부는 내년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실시했고, 평가단을 구성해 신청지 134곳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사업비는 1곳당 평균 100억 원으로 총 7천억원(국비 70%, 지방비30%)이 투입되고, 일단 내년에는 국비 1천729억 원을 들여 사업이 진행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