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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택시휴업·집회에 카쉐어링 '쏘카' 비상이동대책 지원

등록 2018.12.19 15:49

오는 20일 대규모 택시집회와 휴업이 예고된 가운데, 카쉐어링 업체 쏘카는 최고 87% 할인된 가격에 차량을 대여하는 비상이동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쏘카는 20일 자정부터 21일 오전 9시(반납 기준)까지 최대 33시간 동안 경형은 1만원, 준중형 2만원, 중형 3만원에 차량 예약과 대여를 제공한다.

이번 특별지원은 전국 3,700여 개 쏘카존(제주공항 제외)에 있는 1만 1,000여 대 차량 중 일부 차종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 적용된다.

단기간 내 효율적인 수요 대응을 위해 부름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으며 보험료, 주행요금, 하이패스 비용 등은 기존 요금 체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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