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원준이 18일 오후 4시께 서울 송파구 자택에서 심장바미로 별세했다. 향년 55세.
1963년에 태어난 원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거쳐 1979년 MBC 특채탤런트로 뽑혀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영화 '납자루떼' '밤으로의 긴 여로'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8~90년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오후 1시에 엄수되고, 장지는 벽제 승화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