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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M16' 공장 기공식…최태원 "새 성장신화 써달라"

등록 2018.12.19 17:06

SK하이닉스는 19일 경기도 이천 공장에서 새 반도체 생산라인 'M16' 기공식을 열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기공식에 참석해 "첨단 하드웨어에 기술뿐만 아니라 우리의 땀과 노력을 쏟아부어 새로운 성장신화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M16 생산라인은 차세대 첨단 미세공정인 EUV(Extreme Ultra Violet) 장비 등을 갖추고 D램 등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하반기 가동이 목표다. 총 투자 규모는 공사비를 포함해 약 15조원이다.

완공되면 메모리 제품 생산 능력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3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정호 글로벌성장위원장, 박성욱 SK그룹 ICT위원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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