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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檢, 임종석·조국·박형철 즉각 소환 수사해야"

등록 2018.12.19 18:45

자유한국당은 19일 논평을 내고 "대검 감찰본부가 김 모 수사관에 대해 적반하장식 강제수사에 돌입했다"고 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청와대 가이드라인에 맞춰 속전속결의 짜맞추기식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검 감찰본부는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을 즉각 소환해 수사에 돌입하라"고 했다.

청와대 사찰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윤 수석대변인은 "우선 조국 수석의 사찰 지시여부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면서 "임종석 실장과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간의 진실공방에 대해서도 책임소재가 분명히 규명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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