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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 남녀동수 실현해야"…21일 토론회 열려

등록 2018.12.20 07:31

선출직 여성 정치인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21일 국회에서 열린다.

한국여성의정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선출직 남녀동수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선출직 남녀동수의 제도화를 위한 전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여성 당선자는 전체의 26.7%에 불과했고, 1995년 지방선거 시작 이후, 여성 광역단체장은 23년 동안 한 명도 배출되지 못했다.

여성 국회의원 비율도 17%에 머물러 있다.

한국여성의정 공동대표이자 남녀동수법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영선 의원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남녀동수 실현이 꼭 필요하며 그 길에 국민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혜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심상정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도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며 정치참여에 양성 간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선출직 남녀동수 실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정치 영역에서의 뿌리 깊은 차별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과 김민정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하종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기본원칙으로서 '동수(Parity)'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남녀동수 관련 헌법과 선거 관련법 개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및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를 비롯한 여성계 단체 대표들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의 전국여성위원장, 언론 및 법률단체 대표 등 총 16인이 참여한다./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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