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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산화탄소 중독'…텐트서 온수매트 켜고 잠자던 40대 사망

등록 2018.12.20 16:50

텐트 안에서 부탄가스를 이용하는 온수매트를 켜고 잠자던 40대 남성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다.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저녁 6시쯤 텐트 안에서 잠자던 44살 조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붕어 낚시를 한 뒤 밀폐된 텐트 안에서 부탄가스로 작동하는 온수매트를 켜고 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온수매트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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