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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채용특혜 의혹 국정조사 환영, 문준용 의혹도 함께 하자"

등록 2018.12.20 17:18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언론에서 제기한 딸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전적으로 환영하며 즉각 수용한다"고 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도 함께 국정조사할 것을 제안한다"며 "진지하게 검토하고 즉각 수용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한겨레 보도가 공개되자 오전 10시께 반박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권력과 언론이 결탁된 전형적인 정치적 공작이자 기획이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 뿐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팩트 확인절차를 생략한 '한겨레' 데스크와 편집국이 분명한 법적 책임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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