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100만 관객을 동원해 화제가 됐던 우리 순수 애니메이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속편이 올 크리스마스에 개봉된다.
당시 카이스트 공학연구팀의 참여로 공룡 모습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속편을 연출한 한상호 PD는 시즌2 제작 기간만 5년이 걸렸다며, 우리 인력과 우리 기술로 제작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첫 번째 시리즈가 1인칭 시점의 다큐멘터리에 가까웠다면 시즌2는 영화 형식으로 각 공룡들의 대사를 통해 복잡한 감정 변화를 더 자세히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