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내일 충남과 경기지역 화력발전소의 발전 출력을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한제약은 당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다음날에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50㎍/m3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이번 상한제약에 따라 충남 6기, 경기 4기의 화력발전소는 내일 오전 6시~21시까지 발전 출력을 정격용량의 80%로 낮춰 가동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초미세먼지는 약 1.83톤이 감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