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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택시업계 생존권 보장 대책 빨리 만들겠다"

등록 2018.12.21 13:45

수정 2018.12.21 13:50

이해찬 '택시업계 생존권 보장 대책 빨리 만들겠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조선일보 DB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전날 택시업계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택시업계 생존권을 보장할 대책을 당에서 빨리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회는 열었지만 택시 4개 단체는 카풀업계와 당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이해관계가 얽혀 쉽지는 않겠지만 당에서 정성을 다해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사고 현장을 방문할 예정인이 대표는 "위험의 외주화 시대를 점검하고 대책 실효성을 확인해보기 위해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보겠다"며 "정규직 전환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임시국회에서 차질 없이 처리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대해선 "베드 타운 되지 않도록 교통망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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