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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이틀연속 1위…주말 100만 돌파 예상

등록 2018.12.21 15:45

수정 2018.12.21 15:49

70년대 실제 마약 사건들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영화 '마약왕'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마약왕은 지난 20일 하루 18만 564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5만 471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런 추세라면 주말에 100만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개봉한 아쿠아맨이 누적관객수 28만 3832명으로 2위, '스윙키즈'가 누적관객수는 28만 9789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마약왕'은 마약조차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송강호가 주인공 이두삼 역을 맡았고, 조정석이 이두삼을 잡기 위해 나선 열혈 검사 임인구 역을, 배두나가 이두삼과 손잡는 4개국어 능통 로비스트 김정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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