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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새 전자여권·승용차 번호판 디자인 확정

등록 2018.12.21 15:49

수정 2018.12.21 15:54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부터 신규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과 내후년부터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을 확정했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에 남색(일반여권)이 적용된다.

전통미를 살리고 미래적인 느낌이 나게 겉표지에 태극문양을 양각으로 새기고 속지에는 문화재 그림을 배경을 넣는다.

현행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여권 소지인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유효기간 만료 전이라도 차세대 여권으로 교체할 수 있다. 

새 승용차 번호판은 기존의 페인트식 번호판 외에 홀로그램 문양이 들어간 반사필름식 번호판이 새로 도입된다.

번호는 현행 서체를 유지하되 맨 앞자리에 숫자 한자리가 추가된다.

신규 번호판은 2019년 9월부터 발급될 예정으로 소비자들이 희망에 따라 페인트식 번호판과 태극문양 디자인이 삽입된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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