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2월 2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2.21 22:18

1.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시리아 철군 결정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을 빚다 전격 사퇴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동맹 유지 없이 미국 이익을 보호할 수 없다면서 견해차로 인한 사퇴임도 시사했습니다. 주한미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따져봅니다.

2. 강릉 펜션 참변의 사고 원인인 보일러 연통 연결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잘려나간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치료를 받던 학생 한 명이 처음으로 퇴원하는 등 5명의 상태는 호전됐으나 2명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3. 등촌동 살인 사건 피해자의 딸이 범인인 부친의 얼굴과 이름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피해자 딸
"정말 어딜가나 손가락질 받을 수 있는, 저희가 받는 고통 그 이상의 고통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법정에서는 아빠가 아닌 살인자라며 법정 최고형을 요구했습니다.

4.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가짜 계정을 만든 뒤 스스로 사고 팔고를 반복해 거래량을 부풀린 혐의로 임직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업체 측은 자전 거래를 한 것은 맞지만 시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5.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46%, 긍정 평가가 45%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 문제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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