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뉴스7

위례신도시 3년 만에 분양 재개…아침부터 견본주택 '북적'

등록 2018.12.22 19:30

수정 2018.12.22 19:40

[앵커]
위례신도시에서 3년만에 분양이 재개됩니다. 민간 건설사가 짓는 단지는 이른바 로또 아파트로 꼽히며 이른 아침부터 장사진이 늘어섰습니다. 하지만, 사상 첫 분양되는 신혼부부 희망주택은 저렴한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정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견본주택 바깥부터 내부 계단까지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1시간 넘게 기다려야 겨우 집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주변 시세보다 3.3㎡ 당 1000만 원 가량 분양가가 저렴해,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이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견본주택 방문객
"다 로또라고 하잖아요. 그런 시세차익이나 이런 거에서 이게 도움이 되니까 아무래도"

대통령 공약인 신혼부부희망타운도 위례에서 첫 분양을 시작합니다. [silk] 역시 주변 시세의 60~70% 분양가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립니다.

다만 투기를 막기 위한 일부 제한이 있습니다.

"고정금리 1.3% 대출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시세차익을 공유해야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소득제한이 맞벌이 3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650만 원이어서, 일부 신혼부부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백승완 / 경기 하남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여기서 점수를 획득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아쉬움은 좀 있습니다."

가장 큰 주택형이 55㎡에 그친 점도 아쉽다는 평갑니다.

견본주택 방문객
"애기 키우기에는 조금 작긴 하죠"

두 단지 모두 똑같이 저렴한 분양가지만, 수요자들의 반응엔 온도차가 났습니다.

TV조선 정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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