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전체

남북 철도·도로 착공식 선발대 31명 방북

등록 2018.12.24 14:38

남북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이틀 앞둔 가운데, 정부는 24일 선발대를 북측에 파견했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 등 관계자 31명으로 구성된 선발대가 착공식 준비 작업을 위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북측으로 출경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선발대 중 27명은 당일 귀환하지 않고 북한에 머무르며 착공식 행사 세부일정과 현장 동선 등 실무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귀환하지 않는 선발대 인원은 이날 개성공단 내에 있는 숙박시설인 송악프라자에 숙박한다.

정부는 전날에도 통일부와 국토부 소속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를 당일 일정으로 행사 장소인 개성 판문역에 파견했다.

또 남북은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의 의지를 보여줄 착공식에 각각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착공식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남측 참석자들은 열차를 타고 판문역까지 이동한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행사 취지에 맞게 열차 편으로 서울역에서 이동한다"며 "착공식에 올라가는 열차는 지난번 철도 공동조사 때 올라간 열차와 같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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