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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쓰나미 사망자 281명으로 증가…실종 57명·부상 1016명

등록 2018.12.24 16:19

수정 2018.12.24 16:53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순다 해협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222명에서 281명으로 늘었다. 24일 현지 매체 자카르타포스트 등에 따르면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준 281명이 사망하고 101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실종자가 57명으로 사망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누그로호 대변인은 쓰나미로 주택 611채, 호텔 9곳, 상점 60여 곳, 선박 420여채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쓰나미가 강타한 자바섬 반텐은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유명한 관광지다. 사망자는 모두 인도네시아 현지인으로 휴일 이곳을 방문했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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