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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1억원 기부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윤아·수지 뒤이어

등록 2018.12.24 17:27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룹 AOA의 설현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99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설현은 지난달 29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5천만원을, 이달 20일 아동보육센터 지원사업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설현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가수로서는 6번째다. 지난 2013년에 현숙이 가입했고, 2015년 소녀시대 윤아, 인순이, 수지, 2016년 하춘화가 가입했다.

설현은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다"며 "이제야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12월 20일 기준 아너 소사이어티 전국 회원은 1990명으로 직종별로는 기업인이 947명(47.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문직 272명(13.7%), 자영업자 131명(6.6%), 법인·단체 임원이 67명(3.4%), 국회의원·지자체장 등 공무원 32명(1.6%), 스포츠인 21명(1.1%), 방송·연예인 20명(1.0%)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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