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전체

제주 앞바다 승객 195명 탄 여객선 좌초…승객 전원 구조

등록 2018.12.24 17:43

24일 낮 2시43분쯤 제주 앞바다에서 승객 195명을 태운 여객선 블루레이 1호가 가파도 앞바다에서 좌초됐다.

199톤급 여객선 블루레이 1호는 제주 마라도에서 서귀포시 모슬포항으로 운항하다 가파도 남서쪽 0.5km 지점에서 고장 신고를 하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승객 195명과 선원 4명은 모두 대체선박으로 옮겨타 오후 4시 5분쯤 제주 운진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사고가 난 블루레이1호는 오후 4시 22분쯤 운진항으로 예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 최원영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