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2월 24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2.24 21:03

수정 2018.12.24 21:11

1. 정부가 최저임금 산정 기준에 주휴 시간은 포함하되 약정 휴일은 제외하기로 시행령을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계는 책임 회피식 절충안이라고 반발하고 노동계는 정부가 로비를 받고 뒤집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 52시간 근로제도 계도 기간이 3개월 연장됐습니다. 

2. 청와대 특별감찰반 출신 김태우 수사관 측이 첩보 보고 유출 등의 관련 사건을 검찰청 한 곳에서 수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특감반을 압수수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3. 인도네시아를 덮친 쓰나미로 사망 실종자가 300명을 넘었고 천 명 넘게 부상당했습니다. 지진 같은 별다른 전조가 없었고 해변 근처에 축제로 인파가 몰려있어 피해가 컸습니다. 

4.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복용한 여중생이 아파트 12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타미플루 복용 후 환각 증상을 호소했으며 의료진이 부작용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5. 화재 사고가 잇따랐던 BMW가 결함 사실을 은폐 축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BMW를 형사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6. 강릉 펜션 사고로 치료를 받던 학생 2명이 오늘 추가로 퇴원했고 나머지 학생들도 모두 의식을 찾았습니다. 지자체들은 뒤늦게 농어촌민박 합동 점검에 나섰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