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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놀이기구, 운행 중 정지…30분만에 구조

등록 2018.12.25 21:22

수정 2018.12.25 21:33

[앵커]
성탄 전야였던 어제, 분위기를 만끽하러 사람들이 몰린 서울의 한 놀이공원에서, 달리던 놀이기구가 갑자기 멈춰서,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곳곳에서 화재와 추락 사고도 있었습니다.

이상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주변이 흰 연기로 가득합니다. 오늘 아침 9시 반쯤 경기 포천시의 한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3개동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경구조 대원들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부산 가덕도 해벽암장에서 29살 이모씨가 등반 도중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씨가 1.5m 아래 암벽과 부딪혀 머리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관계자
"바다로 그대로 떨어졌으면 엄청 위험했을텐데 밑에 있는 울퉁불퉁한 암벽에 떨어졌기 때문에…."

소방대원이 기울어진 레일 위에서 구조 작업을 합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운행하던 놀이기구가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놀이기구에 있던 탑승자 28명이 레일 위에 있다 3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객 가방이 놀이기구 바퀴에 끼어 들어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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