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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간선도로 위에 공공주택 건설…서울시 "2022년까지 8만호 공급"

등록 2018.12.26 13:16

서울시는 내년부터 빈 건물과 도로 위 등 공간에 공공주택을 지어 2022년까지 주택 8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6일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북부간선도로 신내IC~중랑IC 구간 위에 2만 5천㎡ 규모의 인공지반을 만들고, 그 위에 공공주택 1천호와 공원, 문화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는 기존의 '양적 공급'에 치중했던 공공주택 정책에서 벗어나 삶의 질까지 고려한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의 이번 혁신방안은 주민편의와 미래혁신 인프라 조성, 도심형 공공주택 확대로 접근성 강화, 도시 공간 재창조, 입주자 유형 다양화, 디자인 혁신 등을 담고 있다./ 최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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