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전문 상담전화 1393번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개통된다.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국가행동계획'과제의 일환으로 자살관련 상담이 어디서든 가능한 전문상담전화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살예방상담전화는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 돼 번호가 각각 달랐고, 인력 부족으로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복지부는 자살예방상담 전문인력을 채용해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상담 이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연계하는 운영체계를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