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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기온 뚝, 서울 아침 -12도…종일 영하권

등록 2018.12.26 21:47

수정 2018.12.26 21:50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세밑한파가 시작됐습니다. 한해가 끝날 무렵의 추위를 말하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서울은 오늘 아침보다 무려 10도나 내려갑니다. 중부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됐고 체감기온 영하 15도 이하의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또 해안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표된 만큼 시설물 관리 신경쓰셔야겠고요. 건조특보도 확대돼 수도권 강원 영남 지역에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은 날씨 예상되고요. 호남서해안과 제주는 밤에 눈이 시작돼 모레까지 이어져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 -12도 춘천 -14도 까지 내려가겠고 낮 최고기온도 여느 추운 날 아침 온도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서울 -6도를 보이겠습니다.

이렇게 추울 때는 미세먼지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고요 종일 영하권 추위는 새해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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