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체

[날씨] 세밑한파 절정…'서울 -11.8도' 내륙 한파특보

등록 2018.12.27 18:40

수정 2018.12.27 18:47

오늘 서울이 영하11.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운데요. 찬바람이 워낙 강해서 중부지방의 아침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20도 안팎에 달하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호남,충남 서해안으로는 밤사이 최고 7cm의 폭설이 예상되니까 주의하시고요. 호남 내륙에도 오후까지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이 외의 지역은 현재 건조특보가 내려졌고요

해안은 강풍특보가 발효중인데요 강한 찬바람에 대기 건조까지 불이 번지기 쉬운 날씨입니다. 화재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내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 -14도로 시작해 한낮에도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10도 내외에 머물겠습니다.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죠.

영하10도선의 강추위는 다음 주에 조금 누그러집니다만 그래도 추운 날씨죠 한파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