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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직장인 평균연봉 3천519만 원…억대 연봉자 10% 증가한 72만 명

등록 2018.12.27 19:19

지난해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3천519만 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오늘(27일) 공개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자의 평균 급여액은 3천519만원으로 1년 전(3천360만 원)보다 4.7% 증가했다.

총 급여가 1억 원이 넘는 억대 연봉자는 71만 9천 명으로, 전년보다 10.1% 늘었다.

면세자 비중은 2014년 이후 3년 연속 감소했으나, 전체 근로자의 40%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모두 1천801만 명으로 전년보다 1.5% 늘었고, 1인당 연말정산 환급액은 평균 55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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