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2월 2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2.27 21:13

1. 환경부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동향과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등의 문건을 김태우 수사관 요청으로 작성해 전달한 적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은 환경부 장관과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2.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청와대 특감반 출신 김태우 수사관의 해임을 요청했습니다. 골프 향응, 수사개입, 인사청탁 등 대부분의 비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으나 김 수사관 측은 별건 혐의라며 반발했습니다.

3. 인기 가수들이 참석하는 연말 시상식에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저도 직접 티켓팅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대량 구매한 뒤 만 원이 안 되는 티켓을 20만원에 팔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4. 내년 2월부터 병사들이 평일 일과를 끝내고 외출할 수 있게 됩니다.

허욱구
"부대병력 유지 범위 이내에서 허용 기준을 정립하고, 제대별 교육을 실시한 이후에 외박 지역 제한 조치도 폐지됩니다."

5.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세밑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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