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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종로 고시원 시설안전 점검 "소방인력 증원에 노력"

등록 2018.12.28 14:37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8일 서울 종로 청운고시원을 찾아 소방안전을 점검했다. 이 대표는 고시원 방문 후 종로소방서로 이동해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9일 종로의 한 고시원에서 발생한 불로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쳐 고시원 소방안전에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날 일정을 마련했다. 종로구가 지역구인 정세균 의원과 소병훈·김성환 의원도 함께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정부에서 소방인력을 더 증원하도록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며 "옛날 장비가 많아 새로운 장비를 더 많이 보충해야 하고 특히 위험한 화재현장에 뛰어드는 소방대원 복장도 훨씬 더 강화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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