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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바둑대상 최우수기사상…4관왕 기염

등록 2018.12.28 17:25

신진서 9단, 바둑대상 최우수기사상…4관왕 기염

 

'밀레니엄둥이(2000년생)' 신진서 9단이 2018 바둑대상 최우수기사(MVP)에 올랐다.

신진서 9단은 오늘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8 바둑대상에서 41.30%의 득표율로 40.61%를 획득한 박정환 9단을 0.69%차로 제치고 프로 첫 최우수기사의 영예를 안았다. 순금 10돈 상당의 메달을 부상으로 받았다. 신 9단은 "수상은 아예 생각도 안했다"면서 "일인자가 되려면 내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더 잘해야 한다. 내년에는 최대한 빨리 세계대회에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신 9단은 26일 끝난 천부배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82승 25패, 승률 76.64%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현재 랭킹 1위. 다승과 승률, 그리고 연승(18연승)에서 1위에 올라 총 4관왕을 차지했다.

여자기사상은 최정 9단이 받았다. 제9회 궁륭산병성배와 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2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우승 등 국내외 대회에서 맹활약했다. 바둑팬 투표로 뽑은 인기상에다가 연승상(16연승)도 거머줘 3관왕에 올랐다.

최우수신인상은 박하민 4단과 조승아 2단이 수상했다. 조지훈 9단은 시니어기사상을 받았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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