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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장애인 비하 발언 사과…野 "반복되는 실수는 실수 아냐"

등록 2018.12.29 19:23

수정 2018.12.29 19:45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장애인 비하 논란에 대해 오해를 불러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의 거듭되는 말실수에 야권은 반복되는 실수는 실수가 아니라며 비판했습니다.

최원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발언이 문제가 된건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입니다.

이해찬 대표
"정치권에서는 말하는 것 보면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장애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장애인 비하 논란이 일자 이 대표는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허황된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있다는 비유를 들었다"며 "장애인을 폄하할 의도는 없었으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달 필리핀을 가장 못사는 나라에 비유했고,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만나서는 "한국 남자들이 결혼상대로 베트남 여자들을 선호한다"고해 논란이 됐습니다.

거듭되는 말 실수에 야권은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윤영석
"장애인에 대한 삐뚤어진 인식과 본인의 볼품 없는 인격이 드러난 망언입니다. 집권여당 대표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김정화
"정치권의 ‘수치의 표상’인 이해찬 대표가 당대표에서 물러나는 게 도리입니다."

민주평화당은 "귀를 의심할 지경"이라고 했고, 정의당은 "집권여당 대표의 '비하 노트'가 나올 지경”이라고 했습니다.

TV조선 최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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