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뉴스7

쇼핑도 결제도 직접…24시간 '무인 옷가게' 가보니

등록 2018.12.29 19:28

수정 2018.12.29 20:08

[앵커]
점원 없이 옷을 고르고 구매하는 24시간 무인 옷가게가 국내에 첫 등장했습니다.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쇼핑하자라는 주의가 젊은 세대를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이루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밖에서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 매장. 출입문에 카드 단말기가 달려있습니다. 

"카드를 대라고 하는데요?"

이 열립니다. 청바지 매장인데 언뜻봐도 평범해보이지 않습니다. 여긴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매장인데요. 점원 없이 손님들이 알아서 옷을 고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즈와 색상을 고른 뒤 태블릿 PC로 결제를 끝내면,

"상품거치대를 통해서 상품을..."

블루라이트가 점등이 되고 상품이 나오죠.

정형욱 / 과장
"회사 측면에선 인력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들도 쇼핑할 때 점원들로부터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숨은 공간인 '히든부스'에 상주하는 직원이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도와주기도 하지만, 의류판매업계에서는 사실상 첫 도전입니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미국 아마존의 무인편의점, 중국 29개 도시에 설치된 '빙고 박스'처럼 무인매장은 셰계적 추세. 

곽금주 / 교수
"굉장히 개인주의화돼있어서 자기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을 별로 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사람들하고 관계하는 것보다 자기한테 필요한 거 아니면 가능한한 안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빠른 소통, 새로운 체험이 확산 중입니다.

TV조선 이루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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