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2월 3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2.31 21:09

수정 2018.12.31 21:22

1.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인 사찰 의혹을 규명하는 국회 운영위원회에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했습니다. 여야는 시작부터 고성이 오가며 충돌했고 

"국회를 무시해도(그게 무슨 무시에요)"

야당의 공세에 조국 수석은 자신이 민간 사찰을 했다면 즉시 파면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2. 민간 기업 인사에 청와대가 개입했다고 폭로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이번엔 전 정부의 부채를 늘리는 눈속임을 위해 4조원 규모의 적자국채를 추가 발행하라고 청와대가 압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재부는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습니다.

3. 주휴시간을 최저임금 계산에 포함하는 최저임금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재계는 즉각 반발했고 소상공인단체는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했습니다.

4. 술을 마셔도, 무면허여도, 차량 공유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자
"별다른 본인인증 절차없이 누구나 쉽게 카쉐어링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유 차량 상태를 점검해보니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견됐습니다. 소비자 탐사대가 취재했습니다.

5. 무술년의 마지막 해가 졌습니다. 시민들은 보신각과 해돋이 명소 등에 모여 새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회, 문화, 스포츠 등 2018년의 대한민국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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