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9

온 국민 울리고 웃긴 2018 스포츠 '명과 암'

등록 2018.12.31 21:51

[앵커]
스포츠계는 올해, 올림픽과 월드컵 등,, 큰 대회들이 많이 열렸습니다. 남과 북은 스포츠로 화합하기도 하고,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도 안겨줬지만, 병역특례와 선수폭행 등,, 여러 논란도 많았습니다.

신유만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평창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남과 북은 한반도기를 통해 화합의 꽃을 피웠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하나된 열정으로 가능성을 확인했고, 카누 용선 여자 단일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금메달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독일을 무너뜨린 김영권과 손흥민의 연속 골. 국민들은 환호했고, 전세계는 깜짝 놀랬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황의조가 스트라이커 탄생을 알리며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에서 선발 등판했고, 정현은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하며 '한국 테니스의 희망'을 열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사를 새로 쓰며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영광 뒤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있었습니다.

한국 컬링은 '영미 열풍'을 일으키며 중흥기를 맞이했지만 지도부의 폭언과 팀 사유화 논란으로 위기를 초래했고 쇼트트랙의 심석희는 조재범 전 코치에게 수년간 폭행을 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중 800만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구타사건, 성폭행 혐의 등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병역특례 논란도 뜨거웠습니다. 선동열 전 대표팀 감독은 특정선수 선발 의혹으로 국감장에 섰고, 끝내 감독직을 사퇴했습니다. 축구대표팀 장현수는 봉사활동 허위신고로 국가대표에서 영구제명됐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채널구독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