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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수사관 내일 참고인 조사…석동현 변호사는 사임

등록 2019.01.02 19:19

청와대 특별감찰반 파문의 당사자인 김태우 수사관이 3일 오후 1시 30분 검찰에 출석합니다.

김 수사관의 변호를 맡았던 석동현 변호사는 김 수사관이 서울동부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사관 측은 "어제 검찰에서 출석을 요청하는 연락이 왔고, 출석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석 변호사는 "전직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전력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본인의 변호로 김 수사관이 내부 고발한 의미나 순수성을 해할 수 있다 판단했다"며 사임의 뜻을 밝혔습니다. / 박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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