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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초교 증축현장 화재…학생 등 900여명 긴급 대피

등록 2019.01.03 11:26

수정 2019.01.03 13:06

오늘(3일) 아침 9시32분쯤 충남 천안시 차암동의 한 초등학교 증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일대를 가득 메웠다.

불이 나자 학교에 있던 학생 870여 명과 교직원 75명 등 모두 9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40여 분 만인 오전 10시12분쯤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 최원영 기자 (영상 제보: 박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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