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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개성공단·금강산 재개, 한반도 평화정착에 긍정 역할"

등록 2019.01.03 16:2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언급한 것을 두고 청와대는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두 사업이 비핵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나라는 질문에 대해 "비핵화 뿐만 아니라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에서 두 사업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두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서 필수적인 제재 면제에 관해 김 대변인은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기에는 아직 시기가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친서를 공개한 것과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으로 나아가는데 김 위원장의 친서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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