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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전국 건조특보 '화재 조심'

등록 2019.01.03 21:45

수정 2019.01.03 21:55

계속해서 화재 주의 당부드립니다. 양양 산불에 이어 천안 초등학교 화재까지 매일 큰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호남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 이어지고 있고 서울과 동해안은 경보 수준입니다.

또 미세먼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수도권 '나쁨' 이 외 중부지역도 한때 농도가 높게 오르겠는데요. 미세먼지가 찾아왔다는 건 추위는 좀 풀렸다는 말이기도 하죠. 오늘 낮부터 서울이 영상 3도까지 올라 예년 수준을 보였는데 사실 이맘 때는 한겨울이라 평년 기온도 추운 날씨죠.

강원을 중심으로 중부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최강 한파가 풀려도 중부와 경북 내륙, 산간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요 내일 서울은 -6도로 시작합니다. 낮기온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4도 광주 대구 6도 예상됩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나 눈이옵니다. 당분간 건조한 날씨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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