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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비수 김민혁·GK 이범영 영입…수비 보강

등록 2019.01.04 15:10

수정 2019.01.04 15:11

전북, 수비수 김민혁·GK 이범영 영입…수비 보강

수비수 김민혁

전북이 수비수 김민혁과 골키퍼 이범영을 영입해 수비 라인을 보강했다.

전북은 오늘 대표급 중앙 수비수 김민혁(26)과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이범영(29)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모두 3년이다.

김민혁은 "K리그 첫 도전을 전북이라는 최고 팀에서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전북, 수비수 김민혁·GK 이범영 영입…수비 보강
골키퍼 이범영

이범영도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아 전주성 넘버원 수문장으로 우뚝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혁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2014년 숭실대 졸업 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5년간 뛰며 145경기(3골)에 출전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축구 사상 올림픽 첫 메달 획득에 기여했던 이범영은 부산과 강원 등을 거쳐 전북에 입성했다. 송범근과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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