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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세먼지 해결 나섰다…생성-분해 단계별 기술연구 착수

등록 2019.01.04 15:14

수정 2019.01.04 15:20

삼성전자, 미세먼지 해결 나섰다…생성-분해 단계별 기술연구 착수

삼성전자 서초사옥 / 조선일보DB

삼성전자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4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내에 '미세먼지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소장에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원장을 내정했다.

연구소는 미세먼지 생성부터 분해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미세먼지 연구의 기초가 되는 저가·고정밀·초소형 센서와 새로운 필터·분해기술도 개발한다.

연구 과정에는 화학·물리·생물·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황 부원장은 "연구소 설립으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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