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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렬 전 지검장, 복직 하루만에 사표…"검찰서 할 일 남지 않아"

등록 2019.01.04 16:24

수정 2019.01.04 16:32

이영렬 전 지검장, 복직 하루만에 사표…'검찰서 할 일 남지 않아'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 / 연합뉴스

'돈 봉투 만찬' 사건으로 면직됐다가 취소소송에서 승소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61·사법연수원 18기)이 검찰 복귀 하루 만에 사직했다.

이 전 지검장은 4일 "절차가 다 마무리되어 복직하게 됐다"며 "더 이상 제가 검찰에서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지 않아 사직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저와 같은 사례가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전 지검장은 2017년 4월21일 특별수사본부 검사 6명과 함께 안태근 전 검찰국장 등 법무부 검사들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후배 검사인 법무부 과장 2명에게 현금 100만원과 9만5000원 상당의 식사 등 모두 109만5000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하지만, 이 전 지검장은 부정청탁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고, 면직 취소소송에서도 승소해 지난 3일 검찰에 복귀했었다.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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