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일반전체

패션디자이너 하용수 간암 말기…요양병원서 투병 중

등록 2019.01.04 18:40

배우 겸 디자이너 하용수(69)가 간암 투병 중이다. 한지일 씨는 전화통화에서 "하용수 씨가 경기도 양주군 한 요양병원에서 간암 말기로 투병 중"이라며, "현재 상태가 안 좋아 방문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패션업게 관계자들도 "하용수 씨 건강이 오래 전부터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용수는 1969년 TBC 공채 탤런트 7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 '혈류'(1972)를 시작으로 '별들의 고향'(1974) '남사당'(1975) '물보라'(1980) 등에 출연해 왕성하게 활동했다.

1970년대 이후에는 디자이너로 활약하면서 많은 영화에서 의상을 담당했다. 이후 1990년대에는 최민수, 이정재, 손창민, 오연수, 이미숙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기업 '블루오페라'를 운영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