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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7일 국회서 경제 비상 간담회 개최

등록 2019.01.06 18:02

자유한국당이 7일 '경제 비상상황 극복―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주요 경제단체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내일 오후 국회에서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중견기업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국당에서는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추경호 정책위 부의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이끄는 홍일표 의원,소득주도성장폐기·경제살리기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광림 의원, 그리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국당 간사 등이 참석한다.

한국당이 주요 경제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여는 것은 야당이 된 이후 처음이다.

한국당은 "문재인정부 출범 후 한국경제가 비상상황에 몰렸다"며 간담회에서 산업현장의 애로를 듣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했다. 또 경제단체들로부터 경제 활력을 되찾아 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받고,입법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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