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뉴스7

유엔 北인권보고관, 7일 방한…"북한 인권실태 최신 정보 수집"

등록 2019.01.06 19:13

수정 2019.01.06 19:21

[앵커]
유엔의 북한인권 보고관이 탈북자들을 상대로 북한 인권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내일 방한합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그동안 한반도 화해 분위기 속에서도 북한의 인권 상황은 변화가 없다고 비판해왔습니다.

차정승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마스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내일 방한합니다. 북한이 유엔 조사단의 방북을 금지하면서 우리 정부와 인권단체, 국내 탈북자를 상대로 북한 인권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서입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최근 한반도에 조성된 평화 기류에도 실질적으로 나아진 건 없다고 했습니다.

킨타나 / 지난해10월, 유엔기자회견
"안전과 평화, 번영에 중요한 진전을 보였음에도 현 시점에 인권 실태는 변한 게 없습니다."

북한 농촌의 열악한 상황이나 정치범 수용 실태, 돈이 없어 음식을 못 먹고 치료도 받지 못하는 점 등을 꼽았습니다. 

킨타나는 "남북과 미북 정상의 공동성명에서도 모두 인권 문제 언급이 없었다"며 이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지난해 방한 조사에서는 '기획 입국' 의혹이 제기된 탈북 여종업원들 일부를 직접 만난 뒤, 철저하고 독립적인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킨타나 / 지난해 7월
"한국에 남아있는 결정을 하든 다른 결정을 하든 이들의 의사 결정이 존중돼야 합니다."

2016년 부임 이후 이번이 5번째 방한인 킨타나는 오는 11일 조사 결과를 언론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TV조선 차정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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